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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수조를 구입하다!!! (3자 어항 세팅 후기)

이러쿵 저러쿵 물생활/이쿵저쿵TV

by 보컬일기 2020. 12. 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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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북이와 글 입니다.

제가 저번주 일요일에 3자 어항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7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말이죠 ㅎㅎㅎㅎ

원래 어항을 두개로 운영을 했었습니다.

하나는 구피와 새우들의 어항이였고, 하나는 레드스워드테일과 코리와 엔젤피쉬의 어항이였죠!

그런데 저번주에 3자를 구입하여 모두 합쳤습니다!

제일 걱정 되는 부분이라 하면, 새우와 엔젤피쉬의 합사입니다.

엔젤피쉬가 새우를 잡아먹기 때문에, 심히 걱정되어서 여과기를 구석에 넣고 그 주변을 안보이게 수초를 심었습니다.

어제까지 보이던 새우 두마리가 잘 숨어있는지, 먹힌건지 보이지가 않더군요...

새우와 엔젤피쉬는 절대 같이 키우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저번에는 CRS를 제 눈앞에서 먹더군요..

합사하지마세요 여러분.

자세히 좀 더 들여다 본 모습입니다.

맞은편에 제가 자는 곳이예요. 눈뜨면 어항을 봅니다. 

어항이 정말 커서 보는 맛이 정말 맛깔납니다. 작은 어항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한번 만들어보세요.

저는 스펀지 여과기를 두개 사용하고 있고, 히터는 예전에 쓰던거 해서 3개를 쓰고 있습니다.

수온은 24~26도로 맞추어 놓았구요. 애들이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는게 건강해 보입니다.

저기 네온테트라 3마리도 보이네요.

엔젤피쉬가 이제 마음껏 돌아다닐수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제가 기분이 다 좋더군요. 

엔젤피쉬가 덩치도 덩치지만 위아래로 지느러미와 꼬리가 커지기 때문에 큰 어항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통 엔젤 두마리면 2자에서 키우라는말이 왜 나온지 알았어요.

예쁜 코리도라스 두마리도 저렇게 쉬고 있습니다.

나중에 비파나 다른 청소물고기도 어항을 넓힌김에 키워 볼 생각입니다.

아래는 3자 어항의 모습입니다! 짧은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어요.

코리도라스들이 땅을 헤집어 놔가지구 수초 몇개가 둥둥 떠다니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구피들이 새끼를 엄청 나아서 구피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모습도 보입니다. 

두마리가 또 임신해서 가족들이 더 생길것도 같네요.

저는 예전 어항이 있기때문에 여과기 등의 기타 비용은 들지 않고 오로지 어항비용만 들었네요.

기타 비용 다 합치면 10만원은 넘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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